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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025년 축구협회장 선거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2021년에 진행된 제54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 이후, 축구협회는 4년 임기의 회장을 중심으로 국내 축구 발전에 다양한 변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이제 2025년에 예정된 새로운 임기(제55대) 축구협회장 선출을 앞두고, 많은 분이 관심을 갖고 계실 텐데요. 2025 축구협회장 후보, 선거 방식, 선거 일정, 그리고 후보 연혁과 관련된 정보를 정리해보았습니다.
제55대 축구협회장 후보자
2025년 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에 등록된 후보자는 다음과 같습니다.
- 기호 1번 정몽규 (현 대한축구협회 회장)
- 기호 2번 신문선 (명지대 기록정보과학대학원 스포츠기록분석학과 객원교수)
- 기호 3번 허정무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선거 일정
- 후보 등록 기간: 2024년 12월 25일부터 27일까지
- 캠페인 기간: 2024년 12월 28일 ~ 2025년 1월 7일
- 투표 날짜: 2025년 1월 8일
- 투표 장소: 축구 회관
선거 방법
- 선거운영회가 선거인단을 선출하여 그 인원으로 내부적으로 투표합니다.
- 선거인단은 최대 194명의 선거인단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실제로는 173명으로 줄어들었습니다.
- 투표는 오프라인 대면 투표만 가능합니다
- 전자 투표 개표(온라인 투표) 및 사전 투표 방법은 채택되지 않았습니다.
후보자 연혁
- 기호 1번 정몽규: 1994년부터 울산 현대(현 HD) 구단주를 시작으로 30년 동안 축구계와 인연을 맺어왔으며, 2013년 1월부터 대한축구협회 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 기호 2번 신문선: 그는 1983년부터 세 시즌 동안 공로 축구팀에서 활약했으며, 1986년부터는 방송 해설자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2007년부터 명지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며, 2014년 성남 FC의 대표이사로 재직 중입니다.
- 기호 3번 허정무: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을 지도하며 원정 월드컵 16강 진출을 이끌었습니다. 2013~2014년 대한축구협회 부회장, 2015~2019년 대한프로축구협회 부회장, 2020~2023년 대전하나시민이사회 회장을 역임했습니다.
후보 등록 조건
대한축구협회 정관 제23조의2 제2항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 회장 후보자는 선거일 현재 만 70세 미만이어야 합니다. 이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정관을 반영한 것으로, AFC 정관 제32조 제10항에서도 회장 및 집행위원회 후보자의 연령을 만 70세로 제한하고 있습니다.
이번 선거는 한국 축구의 미래를 결정짓는 중요한 과정으로, 각 후보의 공약과 비전이 축구계와 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선거 결과에 따라 한국 축구의 새로운 방향이 설정될 것으로 기대됩니다.